날이 좋은 어느날, 약속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줄이 서있는 가게 발견.
수원시에 맛집은 많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가게는 적어서 나도 모르게 같이 줄섰다.
한조카츠 (HANZO KATSU)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39번길 78 1층 HANZO katsu
*영업시간*
오전영업 11시- 오후 2시 30분
브레이크타임 5시까지
*오후영업 5시 - 7시 30분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매주 토요일 휴무
031-213-6822(포장가능)
주차장은 따로 X (근처에 알아서 주차)
대기명단 적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실내는 1인 홀석 부터 2인, 4인석으로 준비돼 있다.
맛집답게 공지사항은 인스타로 공유되는듯
https://www.instagram.com/hanzo_ka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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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은 네이버에 올라온 그대로다.
전에는 메뉴가 하나 더 많고 가격이 저렴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바뀐듯
1인 홀석으로 안내 받고 다시 20분 정도 기다렸다.
돈까스가 선홍빛이여서 덜익었다는 이슈가 있나본데 딱히 문제는 없다고 한다.
총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받은 히레카츠.
와.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맛있었다.
구성은 평범한 돈까스집에서 받을 수 있는 밥, 국, 소스 구성
하지만 돈까스 맛이 평범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식감자체가 돈까스가 아닌 빵을 먹는것 같이 부드러웠고
보통 돈까스는 식으면 퍽퍽하기 마련인데 끝까지 수분기를 머금고 있었다
돈까스 자체가 맛있다보니 소스가 나중에 눈에 들어왔는데
소금, 일반 돈까스 소스, 오일, 고추냉이 총 4개를 찍어 먹을수 있었다.
먹을때마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듯
서울에 유명한 돈까스 집들을 다녀봤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맛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오는 가게가 될 듯.
결국에는 완식 성공.
아주대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한조카츠를 추천한다. 높은 확률로 실패는 없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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